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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투R]금강송 숲 주변에 산림치유시설 조성

2020.07.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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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7-15
◀ANC▶
삼척의 금강송 군락지 인근에
산림치유시설과 숙박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삼척시는 내륙 관광자원 보강을 위해
제2의 산림치유 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인호 기자입니다.
◀END▶

울창한 숲속에 들어선 이 건물은
산림치유센터입니다.

목조 건물에 반신욕과 족욕 등 신체를
이완하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명상, 기체조 등으로 심신을 회복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만든 숲길은 무려 45km나 됩니다.

인근에는 숭례문과 경복궁 보수에 사용한
금강송 군락지가 있습니다.

삼척시가 50억 원을 들여 4년간의 공사 끝에 치유의 숲을 완공했습니다.

◀INT▶홍철수(삼척시 산림녹지과장)
"숲이 아주 좋고 계곡을 따라 숲길도 완만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실태 치유시설까지 체험하게 되면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입구에는 산림조합이 8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통나무집이 대부분인 다른 자연휴양림과 달리 여기는 개량 한옥을 위주로 지었습니다.

숲길과 치유시설, 숙박시설이 한 곳에 조성돼 당일치기 숲탐방과 숲속 체류가 모두 가능합니다.

◀INT▶김대호/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
"여기 자연휴양림은 고급스러운 한옥으로 지었습니다.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고 여기 오시면 아주 편안하고 안락한 힐링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은 오는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실내 치유시설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습니다.

삼척시는 이 곳에 이어 두타산과 청옥산이
가까운 하장면에 1백억 원을 투입하는 제2의
산림치유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삼척활기치유의숲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