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철수 속초시장, '물 문제 해결 주력'

◀ＡＮＣ▶
민선 7기 지자체장들의 임기가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초선 지자체장들의 성과와 과제를 알아보는 보도입니다.

오늘은 김철수 속초시장이 밝히는
2년의 성과와 앞으로 과제를
배연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018년 문을 연 민선7기 김철수 시장의 속초시정이 임기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김철수 속초시장은
반환점을 맞은 민선 7기의 속초시정의 성과와 과제 모두 물 문제 해결을 꼽았습니다.

누수율을 줄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상습 가뭄 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에
쌍천이 포함되면서,
물 부족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쌍천 취수정과 주변 암반 관정 개발 등으로
추가 용수를 확보하게 돼 2022년부터는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에서 벗어나
물 자립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ＩＮＴ▶김철수 속초시장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자립 도시 완성을 위한 기초를 쌓는 해였다. 2년 동안. 그리고 생활형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것들 예를 들면 엑스포 잔디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잔디 광장 조성이라든지. "

시민 원탁회의를 통한 시정 운영 등은
소통 행정의 물꼬를 텄습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형 시설을 늘려
머물다 가는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김철수/속초시장
"관광 체험형 체험 시설을 만든다든지 영랑호에 목재 데크를 만드는 사업,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숙박까지 이어져서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할 것이고요."

한편, 속초의료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개설하고, 산후조리원까지 갖추는 것은
단기 과제입니다.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은
인근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하고
정부와 정치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

◀ＥＮＤ▶
#속초시장 김철수 #민선 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