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방으로 더 잘듣고 있는
티핑포인트 아라아빠, '티아라'입니다~
사마ㄱ 아니 성구 형님은
이제 이 자리가 편해지신듯한데,
광고가 아직 어색한 것이 천상 예술인이십니다.
저도 가끔 기획일을 하다 자주 하는데도
어색한 것이... 천상 제작자임을 느끼고 있어요.
한편 리디는 작곡이 참 묘합니다~ (강원의 보석.같.은~)
부담백배를 잘 이입해주시고 뒷부분도 (꽤) 궁금한 ㅎㅎ
(듀엣미션곡 각)
오늘 오발의 오프닝 주인공은
저랑 같은 과였네요,
자전거 청년이 더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볼 줄 알고
그 판단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
청화백자보다 더 큰 그릇일 수 있는 거죠.
그래도 때로는 내가 보는 것이
큰 것인지, 작은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문득 고깃집 생각이...)
오늘 오발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선곡이 끝내줬다'
한 줄 추가하면
작가'오빠' 나올뻔 했다겠네요.(디테일 하쥬?)
지난 주말에
집에서
강릉시네마 세팅을 하고
'원더풀 라이프(1998)'를 봤습니다.
묘하게 '나는보리'가 오버랩되더군요.
영화 제작자의 관점으로, 각본가의 관점으로
예산을 영리하게, 스토리를 세밀하게
풀어낸 것에 감탄했는데요
공교롭게도...
그 영화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가까운 분의 비보를 접했습니다.
모쪼록
우리 곁을 떠나가신 분들 모두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영화처럼,
*신청곡은 조범진의 '어머니'
*영화를 봐야 알 수 있는 20대 노인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