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강릉고 아쉬운 준우승, "그래도 잘 싸웠다"

강릉시
2020.06.23 20:30
47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6-23
◀ANC▶
강릉고 야구부가 창단 45년 만에 첫 전국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8회 말까지 내내 앞서갔지만,
결국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는데요,

그래도 김진욱 선수의 호투는 빛났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8회 말까지 경기 내내 앞서가던 강릉고등학교.

9회 초, 3대 2로 앞선 상황,

승리까지 아웃 카운트 하나만을 남겨 놓고

에이스 김진욱 선수가 투구 수 제한에 걸려
교체됐습니다.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몸에 맞는 공과
볼넷 등을 내주며 2점을 내리 내줬고,

9회 말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최종 스코어 3대4,
결국 김해고에 우승을 내줬습니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은
지역민들의 응원과 우승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착실히 다음 대회를 준비해
그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재호 / 강릉고 감독
"강원도민, 강릉시민분들에게 죄송한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남은 시합들 대회들이 남아있으니까 좌절하지 않고 남은 대회도 도민,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 하나 보내드릴 수 있도록"

또 한번 우승 문턱에서 넘어졌지만
에이스 김진욱 선수의 호투는 빛났습니다.

2회 초 구원 등판해 7.2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빼앗으며
김해고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INT▶ 김진욱 / 강릉고 3학년
"9회 올라와서 제가 최대한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아쉽게 돼서 다음 투수 경민이에게 주자 없이 넘겨주려고 했는데 그 점이 너무 아쉬워요. 다음 전국대회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강릉고등학교는 8월 열리는 대통령배와
10월 개최 예정인 봉황대기 대회에서
전국 대회 첫 우승에 재도전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

◀END▶

#강릉고 준우승, #황금사자기,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