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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6-23
◀ANC▶
평창군 7급 공무원이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0여 차례에 걸쳐 공사대금 등을 빼돌렸는데,
돈을 못받은 업체가 항의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의 한 면사무소 총무부서에서 근무한
7급 공무원 김모씨.
회계업무를 담당한 최근 6개월 사이
업체에 지급해야 할 돈 수억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날짜가 지났는데도 대금이 입금되지 않아
답답했던 업체가 부서에 확인하는 과정에
유용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INT▶ 해당 면사무소 직원(음성변조)
"어제 오늘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 직원이.. 업무는 다른 직원이 하고있죠 뭐."
지금까지 확인된 건수만 10건 이상,
금액은 1억 원이 훌쩍 넘습니다.
빼돌린 돈은 가상화폐 등 금융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U)해당 공무원은 대금의 일부를
본인의 계좌로 입금하는 대담함을 보여지만,
아무도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계약부터 결재까지 담당자 혼자서 결정하고
처리하다보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평창군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또 다른 사례가 없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평창군 관계자(음성변조)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수시로 해가지고, 사전에 완전히 차단하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공무원들의
횡령·유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위한 보다 확실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평창군 7급 공무원이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0여 차례에 걸쳐 공사대금 등을 빼돌렸는데,
돈을 못받은 업체가 항의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의 한 면사무소 총무부서에서 근무한
7급 공무원 김모씨.
회계업무를 담당한 최근 6개월 사이
업체에 지급해야 할 돈 수억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날짜가 지났는데도 대금이 입금되지 않아
답답했던 업체가 부서에 확인하는 과정에
유용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INT▶ 해당 면사무소 직원(음성변조)
"어제 오늘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 직원이.. 업무는 다른 직원이 하고있죠 뭐."
지금까지 확인된 건수만 10건 이상,
금액은 1억 원이 훌쩍 넘습니다.
빼돌린 돈은 가상화폐 등 금융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U)해당 공무원은 대금의 일부를
본인의 계좌로 입금하는 대담함을 보여지만,
아무도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계약부터 결재까지 담당자 혼자서 결정하고
처리하다보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평창군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또 다른 사례가 없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평창군 관계자(음성변조)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수시로 해가지고, 사전에 완전히 차단하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공무원들의
횡령·유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위한 보다 확실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