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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6-22
◀ANC▶
동해 무릉계곡은 지난 1977년에
국민관광지 1호로 개방된 유명 관광지입니다.
수십 년 동안 무릉반석과 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단조로운 등산로만 있었는데, 최근 새로운 등산길이 개설돼 다음 달 개방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베틀바위' 등산길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무릉계곡 매표소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옆편으로 돌계단이 보입니다.
동해시가 등산로 개설공사를 하고 있는
베틀바위 등산로 입구입니다.
베틀바위까지는 왕복 1.8km로, 경사가 심한 구간은 완만한 길을 만들고,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설치됐습니다.
((이음말=김형호))
무릉계곡 입구에서부터 베틀바위까지는 1시간가량 걸립니다. 무릉계곡이 개방된 지 40여 년 만에 추가로 등산로가 개설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발 550미터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비단을 짜는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멀리 동해항이 보이고, 북쪽과 서쪽으로는 무릉계곡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INT▶ 이지나(탐방객):
"베틀바위에서 선녀가 비단을 3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듣고 올라왔는데 바늘구멍이 있는 산이 인상적이었고 베틀바위 정상까지 올라와서 보니까 더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
무릉계곡 일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이라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는데,
지난해 산림청과 동해시가 친환경적으로
산림구역을 관리하자는 차원에서
등산로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동해시는 베틀바위에서 두타산성과 수도골,
박달령까지 무릉계곡 남쪽 능선을 연결할 계획입니다.
◀INT▶ 신형선 / 동해시 관광과장
"이 구간에 이야기가 있는 길, 스토리를 만들어 가면서 다른 노선과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무릉계곡 베틀바위 등산로는
현재 마지막 공사가 진행 중인데,
다음 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양성주)
◀END▶
#무릉계곡베틀바위 #동해시등산로
동해 무릉계곡은 지난 1977년에
국민관광지 1호로 개방된 유명 관광지입니다.
수십 년 동안 무릉반석과 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단조로운 등산로만 있었는데, 최근 새로운 등산길이 개설돼 다음 달 개방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베틀바위' 등산길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무릉계곡 매표소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옆편으로 돌계단이 보입니다.
동해시가 등산로 개설공사를 하고 있는
베틀바위 등산로 입구입니다.
베틀바위까지는 왕복 1.8km로, 경사가 심한 구간은 완만한 길을 만들고,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설치됐습니다.
((이음말=김형호))
무릉계곡 입구에서부터 베틀바위까지는 1시간가량 걸립니다. 무릉계곡이 개방된 지 40여 년 만에 추가로 등산로가 개설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발 550미터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비단을 짜는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멀리 동해항이 보이고, 북쪽과 서쪽으로는 무릉계곡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INT▶ 이지나(탐방객):
"베틀바위에서 선녀가 비단을 3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듣고 올라왔는데 바늘구멍이 있는 산이 인상적이었고 베틀바위 정상까지 올라와서 보니까 더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
무릉계곡 일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이라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는데,
지난해 산림청과 동해시가 친환경적으로
산림구역을 관리하자는 차원에서
등산로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동해시는 베틀바위에서 두타산성과 수도골,
박달령까지 무릉계곡 남쪽 능선을 연결할 계획입니다.
◀INT▶ 신형선 / 동해시 관광과장
"이 구간에 이야기가 있는 길, 스토리를 만들어 가면서 다른 노선과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무릉계곡 베틀바위 등산로는
현재 마지막 공사가 진행 중인데,
다음 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양성주)
◀END▶
#무릉계곡베틀바위 #동해시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