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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5일 전후 살포"..긴장감 고조

2020.06.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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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6-22
◀ANC▶
6.25 70주년 기념일이 불과 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탈북단체들이 25일 전후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보안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접경지역 5개 군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지역이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양구.

최전방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24시간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차량을 일일이
살펴본 뒤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SYN▶ 강원지방경찰청 기동대원
"실례합니다. 검문 검색하겠습니다."

강원도가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5개 군을 중심으로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강원지역에선 지난해부터 대북전단이 한 번도 살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에는 고성 대진항에서 쌀이 든 페트병 천 개를 물에 띄워 보내는 행사가
추진됐다가 경찰의 저지로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브릿지] 25일을 전후로 일부 탈북단체가 대북전단를 살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곳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접경지역 마을마다 대북전단 살포 반대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INT▶ 전근하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예전에 여기 막 떨어지고 했는데 또 살포한다고 하니까..."

북한전문가들은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 보고, 강경한 대응을 권고했습니다.

◀전화INT▶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만약에 대북전단 살포가 다시 이뤄진다면 북측의 그에 따른 행동, 특히 2014년도 총격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스런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25일 전후가
또 한 번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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