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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6-18
◀ANC▶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소 폭발 이후
남북관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4년 간 9천만 장이 넘는 대북전단이 살포됐는데요.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도 접경지 5개 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북한과 마주한 강원도 접경지역.
남북관계 악화의 화근이 된 대북전단 살포는 강원도내에선 2018년까지 이어지다 지난해부터 중단됐습니다.
[그래픽]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탈북단체들이 도내에서 살포한 대북전단은 9천 6백만 장,
풍선에 담아 날리거나 물 위에 띄워 보내는
방식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2년여 만에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오르자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INT▶ 김승남/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대북전단지 가장 많이 살포된 곳은 철원
대마리와 율이리, 2015년부터 4년 동안
17번이나 살포됐습니다.
양구에선 2010년 방산면 천미리에 이어 2013년 해안면 만대리와 동면 팔랑리에서 시도됐고,
2012년부터 3년 동안 화천 봉오리와 다목리, 마현리에서도 대북전단이 살포됐습니다.
◀INT▶ 조웅희 /화천군 기획감사실장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자,
강원도가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접경지역 5개 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위험구역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 전역입니다.
강원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전단 관련 물품 준비와 운반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남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소 폭발 이후
남북관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4년 간 9천만 장이 넘는 대북전단이 살포됐는데요.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도 접경지 5개 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북한과 마주한 강원도 접경지역.
남북관계 악화의 화근이 된 대북전단 살포는 강원도내에선 2018년까지 이어지다 지난해부터 중단됐습니다.
[그래픽]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탈북단체들이 도내에서 살포한 대북전단은 9천 6백만 장,
풍선에 담아 날리거나 물 위에 띄워 보내는
방식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2년여 만에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오르자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INT▶ 김승남/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대북전단지 가장 많이 살포된 곳은 철원
대마리와 율이리, 2015년부터 4년 동안
17번이나 살포됐습니다.
양구에선 2010년 방산면 천미리에 이어 2013년 해안면 만대리와 동면 팔랑리에서 시도됐고,
2012년부터 3년 동안 화천 봉오리와 다목리, 마현리에서도 대북전단이 살포됐습니다.
◀INT▶ 조웅희 /화천군 기획감사실장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자,
강원도가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접경지역 5개 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위험구역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 전역입니다.
강원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전단 관련 물품 준비와 운반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남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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