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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투R)강릉지역 아파트값 상승세

강릉시
2020.06.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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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6-18
◀ANC▶
강릉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들어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 수요가 꾸준하고,
최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돼
신규 아파트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공시된 지난달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1억4천866만 원으로
통계 조사가 이뤄진 이후 최고치입니다.

춘천과 원주는 1년 전보다 아파트값이 떨어진 반면, 강릉은 297만 원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송정동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 데다
유천택지에 있는 새 아파트들의 수요가 꾸준해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신도심으로 자리 잡은 유천택지는
초등학교 신설로 학군이 형성되고, 상권 개발의 기대감 등으로 집값 상승 폭이 가장 큽니다.

공급 면적 110㎡ 안팎 33평대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상한가 기준 3억 5천만 원에서 3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많게는 7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INT▶ 홍성열/공인중개사
"(새 아파트) 선호도가 전국적인 현상이기도
하고, 특히 유천택지 같은 경우에는 교통이라든가 잘 갖춰진 기반시설 같은 거 그런 게 많이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앞으로도 강릉에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최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자 묶어놨던 신규 주택 공급을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 유예를 조건으로 승인했던
4개 단지 천790여 세대의 아파트와
착공을 미뤘던 4개 단지 94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최상섭/강릉시 주택과장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주택 공급 정책을 완화시켜서
미분양 착공 사업장에 대해서 조기 착공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의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교동7공원에도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천3백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강릉_아파트값,#상승세,#유천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