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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_ 떠나볼까?

사연과 신청곡
20-06-16 2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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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지인이 딸들만 있는 집 안에
CCTV를 달아서 마음의 불안을 덜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게임기를 선물받아
놀고 싶어하는 딸들에게
'지켜봐서 미안한데, 너무 몰입하면 게임기를 치운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CCTV기능이 아닌
'지켜봐서 미안한데'이다.
마음이 불안불안해도
상대 프라이버시에 대한 존중이 앞서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그 다음의
'마음이 곁에 있게 하는 법'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게다가 광고를 통해 많은 사장님을 뵈면서
CCTV로 월급벌레를 감시한다는 사람이 떠오르는데,
불법을 찾는 것은 용서가 되지만
태만을 찾는 것은 소송감이니
알았으면 안하길 권한다.
 
글 쓰면서
오늘자 녹음본을 듣고 있는데,
초련이 부르는 클론이 인상적이다. 
이제 오발이 창작곡과 그룹을 만들어내고
심지어 맘에 든다, 괜히 요정요정하는 게 아닌듯!
 
*신청곡으로 초련의 '쿵따리 샤바라' 
 
사정상 본사를 못했었지만,
넌센스 퀴즈 천국이라서 행복했고
그런 사소한 이야기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
지금이 편안하다.
본방사수했다면
전날 (오프닝)셰크리테리엇처럼 
식욕보다 앞서는 퀴즈 승부욕을 과시했었을 수도~
 
마침 톡방에는
살 빼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배드민턴도 좋지만, 볼링도 좋고
서핑은 지금 가장 좋을 거라 생각한다.
아라는
서핑을 아빠에게 배우고 싶다고...
일이 허락한다면
관두고
시작하고 싶다.
가장 편한 순간은
나중,
가장 좋은 순간은
지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