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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페이 정책자금, 지역경제 마중물

강릉시
2020.06.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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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6-10
◀ANC▶
코로나19로 가라앉았던
자영업과 전통시장 경기가
반짝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지역 화폐인 '강릉페이'의 충전액을
살펴봤더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3,700곳을 대상으로
경기동향조사를 실시했더니,

--------------------------------------------

소상공인 체감경기 지수는 88.3으로
전달 대비 14.5포인트 올랐고,

전통시장 체감경기 지수는 109.2로
29.2포인트나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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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의 재난 지원금 효과가 컸는데,
특히 지역 화폐를 도입한 지자체는
지역 내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백석연 / 음식점 업주
"한 10명 계산하면 7명 정도 그 정도는
(강릉페이로) 돈을 쓰고 나오는데, 강릉페이로 많이 이용해주시니까..."

강릉시가 충전식 선불카드 '강릉페이'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강릉지역의 경우 현금과 신용카드 포인트,
강릉페이 등 정책자금은 지난 7일 기준으로
1,360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이 가운데 40%가 넘는 605억 원을 강릉페이로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일반 충전액이 262억 원에 달해
지난 1월 13일 강릉페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모두 867억 원이 지역 화폐로 풀린 셈입니다.

특히, 식료품 판매와, 생활 서비스,패션잡화 등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사용액이 집중됐습니다.

여기에 현금이나 신용카드 포인트를
지역에서도 사용하는 만큼,
소비 활성화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최윤순 / 강릉시 경제환경국장
"지역 소상공인 분들도 강릉페이 덕을 많이 봤다 이렇게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저희들이 앞으로도 강릉페이를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강릉페이는 현재까지
10만 장 가까이 발행됐고,

한때 신청자 폭주로 발급이 지연됐던 문제는
이제는 거의 해소됐습니다.

강릉시는 이달 말까지
일반 충전액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10%까지 유지하고, 다음 달부터는 다시 6%로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강릉페이, #소상공인,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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