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 연말 준공

◀ＡＮＣ▶
양양군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천 정비와 생태 환경 복원, 관광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변 지역 개발을 연계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양양 남대천을 생태와 문화, 관광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2014년부터 700여억 원이 투입돼
생태환경 복원과 관광지 조성, 주변 개발 등이 추진되는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둔치와 제방은 정비됐고, 징검다리가 놓이는
등 눈에 보이는 공정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고

오염 물질을 차단해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류의 하수처리시설은 정비하고
물고기의 이동을 막는 농업용 보와 어도는
개선하는 한편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양양 남대천은 연어와 은어, 황어가 회귀하는
등 물환경측정망 분석에선 최고인 매우 좋음
등급을 받았습니다.

둔치에는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공간도 들어섭니다.

◀ＩＮＴ▶ 김진하 /양양군수
'이수와 치수, 문화,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르네상스 프로젝트입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완성되면 그야말로 양양을 대표할 수 있는..'

2023년까지 연어 자연산란장이 조성되고
남대천 하구에는 파노라마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양양교부터 낙산대교까지는 순환도로가 개설돼
낙산지구 개발과 양양읍 도시재생을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김진하 /양양군수
'낙산지구 상업지역에 대한 고도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개발에 한 축이 되리라 봅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낙산과 양양을 아우를수 있는...'

남대천을 중심으로 한 양양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성과가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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