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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6-08
◀ANC▶
충청도에서 빠르게 번지던 과수화상병이
평창의 한 사과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올해 도내에선 첫 사례인데
워낙 감염속도가 빨라 과수농가와 지자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잎이 울창한 나무들과는 달리
휑하니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눈에 띕니다.
잎이 완전히 말라버린 나무도 있고,
이제 말라 오그라들기 시작한 나무도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평창의 한 사과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습니다.
(S/U)이 농장에 있는 사과나무 약 600그루
가운데 100여 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면서, 폐원이 결정됐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 3년 동안,
사과와 배 농사를 지을 수 없게됩니다.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전염력도 강해,
과수구제역이라 불릴 정도로 과수농가에는
치명적인 세균성 식물병입니다.
평창에서는 지난 2018년 첫 발생한 이후
농가와 지자체가 예방에 총력을 쏟았지만,
2년 만에 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INT▶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음성변조)
"수퍼나중"
인근에 있는 사과농가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횡성에서는 화상병과 유사한 가지검은마름병이
확인돼 폐원 결정되는 등, 도내 과수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
충청도에서 빠르게 번지던 과수화상병이
평창의 한 사과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올해 도내에선 첫 사례인데
워낙 감염속도가 빨라 과수농가와 지자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잎이 울창한 나무들과는 달리
휑하니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눈에 띕니다.
잎이 완전히 말라버린 나무도 있고,
이제 말라 오그라들기 시작한 나무도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평창의 한 사과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습니다.
(S/U)이 농장에 있는 사과나무 약 600그루
가운데 100여 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면서, 폐원이 결정됐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 3년 동안,
사과와 배 농사를 지을 수 없게됩니다.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전염력도 강해,
과수구제역이라 불릴 정도로 과수농가에는
치명적인 세균성 식물병입니다.
평창에서는 지난 2018년 첫 발생한 이후
농가와 지자체가 예방에 총력을 쏟았지만,
2년 만에 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INT▶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음성변조)
"수퍼나중"
인근에 있는 사과농가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횡성에서는 화상병과 유사한 가지검은마름병이
확인돼 폐원 결정되는 등, 도내 과수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