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 교회 장로 음악인, 10대 남학생들 성추행

2020.06.03 20:30
4,52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6-03
◀ANC▶
어린 남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동해,삼척 지역 문화예술인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여러 명을 대상으로 한 피의 사실에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50대 A씨가 올해 초까지 장로로 지냈던
교회입니다.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교회 안이나 해외 연수 과정에서
10대 남학생 여러 명을 대상으로,
몸을 만지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적게는 1년 이상, 길게는 10년에 이르기까지
범행이 이어졌습니다.

◀SYN▶교회 관계자
"(교회 내 학생들도 꽤 피해 대상이 된 것 같은데 그 아이들과는 어떻게 접촉이 됐는지?)
교육 부서를 담당을 했습니다.

지난 1월 9일 성폭력상담소 상담 과정에서
피해자 1명이 가해자를 형사 고소했고
나머지 5명은 같은 달 14일 고소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가해자는 사건이 불거진 뒤 최근까지도
음악학원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된 4월 말에야 학원 운영을 접었습니다.

가해자는 각종 공연과 대학 강의에 나서는 등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공판은 이달 초에 시작됐고
이르면 두 달 안에 1심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
◀END▶
#그루밍 성범죄, #교회 장로,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