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오늘, 점심식사 후에 잠시 경포로 바람쐬러 나갔어요. 호수가에서 차 한잔하며 노란 금계국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15년전도 더 되었을 같은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떠올랐어요. 아들 손잡고 서로 이어폰 꽂고 라디오 들으며 퀴즈 풀며 경포에서 출발해서 걸었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아마 그 행사도 김국장님이 진행했었던거 같은 기억이... 아무튼 그 행사 무지 좋았었는데, 걸으며 강릉의 역사 문화도 듣고, 퀴즈도 풀고..
다시 기획(현재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여러가지 아이디어 발굴하고, 외부 관광객 참가도 유도하고, 강릉바우길과 연계해도 좋을같고....)해서 추진해 봐도 재밌을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라디엔티어링 추억 안고 추억의 가요로 이광조의 나들이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