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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5-31
◀ANC▶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올해로 3년째
재해 예방사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 당시에 옮겨심은 나무들의
생태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키 활강 경기가 열렸던 정선 알파인경기장.
장마나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슬로프 한 가운데 배수로가 생겼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해마다 재해예방사업이
실시돼, 벌써 3년차를 맞았습니다.
((이음말=김인성 기자))
올해 가리왕산 재해 예방 사업은 이 두 곳을 포함해 모두 5곳에서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진 물빠짐 시설을 주로 설치했는데
올해엔 산사태 방지 위주로 사업이 이뤄집니다.
아직 스키장 시설의 복원과 활용 계획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외곽지역 중심으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INT▶ 김세영 주무관/강원도 산림관리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해 예방 사업은 예산의 중복 투자를 막고자 향후 가리왕산 복원이 진행되더라도 거기에 중복되지 않는 구간을 설정하여 최소한의 재해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옮겨 심은 주목이 잘 자라는지
생태조사가 한창입니다.
주목과 전나무 등 큰 나무 270여 그루를
옮겨 심고, 작은 꽃나무도 천여 그루를 옮겨 심었는데 큰 나무 60여 그루를 포함해 상당히 많은 나무가 말라 죽었습니다.
슬로프 자리에는
자연적으로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원래 있던 수종들을 새로 심는 방식 등으로
복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박창주 주무관/강원도 산림관리과
"자연에 의한 식생 복원과 자생식물 종자 파종에 의한 것과 어린 묘목을 심는 그런 복원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강구하게 될 것입니다."
가리왕산의 복원과 개발 방향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
강원도가 자체 추진하는 재해 예방과
산림 생태 조사 사업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올해로 3년째
재해 예방사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 당시에 옮겨심은 나무들의
생태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키 활강 경기가 열렸던 정선 알파인경기장.
장마나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슬로프 한 가운데 배수로가 생겼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해마다 재해예방사업이
실시돼, 벌써 3년차를 맞았습니다.
((이음말=김인성 기자))
올해 가리왕산 재해 예방 사업은 이 두 곳을 포함해 모두 5곳에서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진 물빠짐 시설을 주로 설치했는데
올해엔 산사태 방지 위주로 사업이 이뤄집니다.
아직 스키장 시설의 복원과 활용 계획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외곽지역 중심으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INT▶ 김세영 주무관/강원도 산림관리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해 예방 사업은 예산의 중복 투자를 막고자 향후 가리왕산 복원이 진행되더라도 거기에 중복되지 않는 구간을 설정하여 최소한의 재해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옮겨 심은 주목이 잘 자라는지
생태조사가 한창입니다.
주목과 전나무 등 큰 나무 270여 그루를
옮겨 심고, 작은 꽃나무도 천여 그루를 옮겨 심었는데 큰 나무 60여 그루를 포함해 상당히 많은 나무가 말라 죽었습니다.
슬로프 자리에는
자연적으로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원래 있던 수종들을 새로 심는 방식 등으로
복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박창주 주무관/강원도 산림관리과
"자연에 의한 식생 복원과 자생식물 종자 파종에 의한 것과 어린 묘목을 심는 그런 복원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강구하게 될 것입니다."
가리왕산의 복원과 개발 방향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
강원도가 자체 추진하는 재해 예방과
산림 생태 조사 사업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