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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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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5-14
◀ANC▶
코로나19로 지역 행사와 축제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당초 6월에 양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민체전을 놓고, 8월 말 개최냐?
아예 내년으로 미루느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다음달 5일부터 양양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5회 강원도민체전!
양양군은 지난해부터 체전 준비에 나서
경기장 등 개보수를 마친 상태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최시기를 잠정 연기했는데,
이태원 집단감염으로 대회 개최는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강원도 체육회는 8월말에 도민체전 개최가
가능한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예정된 전국체전에 나갈 도 대표단을
선발하기위해서는 더 늦출 순 없기때문입니다.
시군체육회, 강원도 등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구 /양양군 체육회장
'전국체전하기 전에 강원도에서도 선수를 뽑아야 되고 하다 보니까 도 체육회의 사정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역에서 (코로나19 안심이) 안되니까 그래서 못한다고 하는 거죠.'
개최지 양양군의 생각은 다릅니다.
55년만에 양양에서 처음 열리는 체전이
자칫 코로나19로 반쪽짜리가 될 수 있다며
1년 뒤 개최를 요청한 상탭니다.
시군마다 상반기에 취소했던 행사 등이
하반기로 연기된 경우가 많아
선수단의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양양군도 피서철 직후 단풍관광, 송이축제,
연어축제 등 굵직한 관광이벤트가 줄지어 있어 부담입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게 가장 큰 문젭니다.
◀INT▶ 서동운 /양양군 강원도민체전추진단
"대회 기간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가을 단풍철 관광객 방문 축소 등 영동지역에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안전한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서 내년으로 순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벌써부터
8월말에 대회를 열면
선수단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양양군체육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도와 경북, 전북 세 곳이
올해 대회를 이미 취소하고 내년에 열기로
결정했고 대부분은 잠정 연기 상탭니다.
((맺음말=박은지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올해 예정대로 도민체전이 열릴지 아니면
내년에 개최될지 최종 결정은 다음달 초쯤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코로나19로 지역 행사와 축제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당초 6월에 양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민체전을 놓고, 8월 말 개최냐?
아예 내년으로 미루느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다음달 5일부터 양양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5회 강원도민체전!
양양군은 지난해부터 체전 준비에 나서
경기장 등 개보수를 마친 상태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최시기를 잠정 연기했는데,
이태원 집단감염으로 대회 개최는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강원도 체육회는 8월말에 도민체전 개최가
가능한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예정된 전국체전에 나갈 도 대표단을
선발하기위해서는 더 늦출 순 없기때문입니다.
시군체육회, 강원도 등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구 /양양군 체육회장
'전국체전하기 전에 강원도에서도 선수를 뽑아야 되고 하다 보니까 도 체육회의 사정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역에서 (코로나19 안심이) 안되니까 그래서 못한다고 하는 거죠.'
개최지 양양군의 생각은 다릅니다.
55년만에 양양에서 처음 열리는 체전이
자칫 코로나19로 반쪽짜리가 될 수 있다며
1년 뒤 개최를 요청한 상탭니다.
시군마다 상반기에 취소했던 행사 등이
하반기로 연기된 경우가 많아
선수단의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양양군도 피서철 직후 단풍관광, 송이축제,
연어축제 등 굵직한 관광이벤트가 줄지어 있어 부담입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게 가장 큰 문젭니다.
◀INT▶ 서동운 /양양군 강원도민체전추진단
"대회 기간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가을 단풍철 관광객 방문 축소 등 영동지역에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안전한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서 내년으로 순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벌써부터
8월말에 대회를 열면
선수단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양양군체육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도와 경북, 전북 세 곳이
올해 대회를 이미 취소하고 내년에 열기로
결정했고 대부분은 잠정 연기 상탭니다.
((맺음말=박은지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올해 예정대로 도민체전이 열릴지 아니면
내년에 개최될지 최종 결정은 다음달 초쯤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