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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5-13
◀ANC▶
요즘 정선에서는 특산물인 곤드레 채취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며
관광객이 여전히 많지 않아 정선군은 이번 주말 특판 행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정선의 한 밭에 선명한 초록빛을 띤 곤드레가 가득합니다.
지난 주말에 내린 비를 머금고 많이 자란
곤드레를 주민들이 부지런히 수확합니다.
올해 기상조건이 잘 맞아 작황이 좋습니다.
◀INT▶ 박일철/농업인
"곤드레 작황이 상당히 좋아요 아주. 지금 보시면 알지만 곤드레가 깨끗합니다. 연하고. 또 비가 이렇게 주기적으로 와가지고 곤드레가 잘됐습니다."
순식간에 수십 봉지 가득 담기자
저온저장고로 옮겨 보관합니다.
((이음말=김인성 기자))
5월 들어 시작된 정선지역 곤드레 채취는
오는 7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4kg에 15,000원을 넘나들던 곤드레 가격이
최근 찾는 이가 줄며
만 원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최근 5일장이 시작되며
정선과 강릉의 시장에서 팔리고
농협, 대기업 등에도 납품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
이렇게 채취한 곤드레는 지역 식당가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합니다.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 된장찌개, 고등어조림, 곤드레로 만든 장아찌, 무침까지
한상 가득 차린 곤드레 요리들은
딱 지금이 제철입니다.
◀INT▶ 박옥남/식당
"요즘 정선에 오시면 곤드레나물이 제철입니다. 오셔서 곤드레밥 많이 드시고 영양분도 풍부하고, 칼슘도 많고, 비타민도 좋으니까 많이 드시고 가세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최근 재확산되면서
소비가 움츠러들까봐 걱정입니다.
결국 정선군은 오는 16일과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제철 산채 특별 판매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INT▶ 강승태 산림휴양 담당
"코로나19로 인한 산나물 축제 취소 등으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했으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방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철을 맞은 곤드레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아쉬운 상황 속에
그 푸른 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
요즘 정선에서는 특산물인 곤드레 채취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며
관광객이 여전히 많지 않아 정선군은 이번 주말 특판 행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정선의 한 밭에 선명한 초록빛을 띤 곤드레가 가득합니다.
지난 주말에 내린 비를 머금고 많이 자란
곤드레를 주민들이 부지런히 수확합니다.
올해 기상조건이 잘 맞아 작황이 좋습니다.
◀INT▶ 박일철/농업인
"곤드레 작황이 상당히 좋아요 아주. 지금 보시면 알지만 곤드레가 깨끗합니다. 연하고. 또 비가 이렇게 주기적으로 와가지고 곤드레가 잘됐습니다."
순식간에 수십 봉지 가득 담기자
저온저장고로 옮겨 보관합니다.
((이음말=김인성 기자))
5월 들어 시작된 정선지역 곤드레 채취는
오는 7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4kg에 15,000원을 넘나들던 곤드레 가격이
최근 찾는 이가 줄며
만 원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최근 5일장이 시작되며
정선과 강릉의 시장에서 팔리고
농협, 대기업 등에도 납품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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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채취한 곤드레는 지역 식당가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합니다.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 된장찌개, 고등어조림, 곤드레로 만든 장아찌, 무침까지
한상 가득 차린 곤드레 요리들은
딱 지금이 제철입니다.
◀INT▶ 박옥남/식당
"요즘 정선에 오시면 곤드레나물이 제철입니다. 오셔서 곤드레밥 많이 드시고 영양분도 풍부하고, 칼슘도 많고, 비타민도 좋으니까 많이 드시고 가세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최근 재확산되면서
소비가 움츠러들까봐 걱정입니다.
결국 정선군은 오는 16일과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제철 산채 특별 판매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INT▶ 강승태 산림휴양 담당
"코로나19로 인한 산나물 축제 취소 등으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했으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방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철을 맞은 곤드레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아쉬운 상황 속에
그 푸른 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