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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수소차 도입하는데 충전소가...

2020.05.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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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12
◀ANC▶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삼척시가
수소자동차를 도입해 시승행사를 가졌습니다.

수소 충전소는 이달 말에 시험가동에
들어갑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가 국내에서 생산한 수소자동차 3대를 도입해 시승행사를 가졌습니다.

민간보급에 앞서 관용차를 먼저 구입한 겁니다.

◀INT▶김양호 삼척시장
"일단은 소음도 적고 그리고 승차감도 좋고
아주 안정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삼척시는 올해 민간에 수소자동차 169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작년에 충전소가 없어 보급하지 못한 것까지
2년치 물량입니다.

차량 구입가격은 한 대에 7천만 원 정도,
이 가운데 4,250만 원을 보조합니다.

◀INT▶김양호 삼척시장
"첫째로 수소차 보급을 하고 충전소 건설,
그리고 생산시설까지 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소 충전소는 이달 말 시험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33억 원을 들여 오분동에 짓고 있습니다.

수소를 가득 충전하면 6백km를 주행할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는 데는 10분 정도 걸립니다.

단점은 삼척을 벗어나면 도내에 충전소가
아직은 하나도 없는 겁니다.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충전소도 25곳에
불과합니다.

환경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기를 전국에 구축할 계획인데 인근 주민들의 민원 해결이 관건입니다.

삼척시가 교동에 설치하려던 수소 버스 충전소의 경우 안전을 염려하는 민원에 부딪혀 계획이 무산되고 새로운 부지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