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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소 신재생에너지, 폐열로 체육관 난방

2020.05.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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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11
◀ANC▶
수소 연료전지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공공건물에 활용하는 모델이 국내 최초로 동해시에 도입됩니다.

동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이 내년에 완공될
복합체육관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인데,
신재생에너지의 기술발전에서도 주목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직사각형의 연료전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가
천 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15MW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입니다.

태양열과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수소연료전지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LNG 천연가스를 이용해 수소연료 전지에
전기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열을 난방용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동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은 북평산업단지 일대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짓고, 폐열로 수영장과 건물의 난방을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5MW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에 동서발전이 3백억 원을 투입하는데, 체육관은 연간 1억 5천만 원가량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고석민 전략사업과장/동해시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해서 지역의 발전소와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우리지역의 수소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동해시에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6백억 원 규모의 수소생산 실증 연구단지도
추진중입니다.

◀INT▶김주헌 사업개발파트장/
한국동서발전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를 저장하거나 연소시키는 게 아니라 화학반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만들기 때문에 안정성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동해시 복합레포츠 시설은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인데, 수소 발전사업의 모델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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