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당일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5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 나누고자 왕복 6시간 넘게 고생한 것이
조금 허무했지만 심사위원들의 관심에 보람 있었습니다.
리디의 응원을 늦게 (녹음으로) 들었지만
예상했기에 현장에서도 힘이 되었고요 ^^
녹음본 덕분에
눈부시고 따사로운 고속도로에서
졸음을 이겨내고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는 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돌아오는 길에 (녹방으로) 들은 춘 선생님!
이 간짜장 맛도 격주라고 생각했었는데,
매주 영접하게 되어 뜻밖에 외식을 한 기분이었죠,
좋았습니다.
특히
춘선생님의 크리에이티브한 가창력,
경악(제가 이렇게 느끼하게 말할 줄은!)과
당황(BG가 없다고요?)의 두 차례 외마디 비명은
어두운 귀갓길을 환히 밝혀 주었네요.
광고 음악도 좋았고
광고라는 말에 저를 찾아준 아낙님도 감사하다는 ^^ (문자창 리뷰)
그리고 본사했다면 문자창으로 공유할 정보로
그제도 잠깐 언급했지만,(짬_수다2)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혈당 관리를 시작해야할 분과
코세척 및 알레르기 완화 약을 챙길 분이 계신데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럴려고 오발에서 만났나 싶네요.
지긋지긋한 염증 질환에 답 드리고자 ㅎㅎ
중요한 발표! 아직 결과는 없지만,
끝냈으니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발표로 미뤄둔 일이 또
근처 화부산 정도의 사이즈로 쌓여 있지만요~ ^^
포잡은 어려워도 투잡은 가능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그리고 어버이날
아라에게 살짝 부담을 지워주고 있지만,
(아라야~ 어버이날이다~ㅎㅎ)
부모님과 자녀 그리고 오발까지
가족은 존재만으로 고마울 따름이죠.
그냥 곁에, 기억 속에
애틋함으로 남아주신 것으로
무한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덕분에 세상을 만났습니다.
덕분에 세상을 살아갑니다.
*신청곡은 이문세님의 '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어제 앤 셜리께 추천하고 싶었던 노래이기도 해요~ ^^
*고마워! 꼬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