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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송전선로 포화, 신규 발전소 가동은?

2020.05.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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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04
◀ANC▶
동해안의 발전소에서 전기를 나르는
송전선로의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규 발전소가 속속 들어설 예정인데
송전선로 추가 확충에 따른 민원 발생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재 동해안에서는 양양 양수발전소와
강릉 영동화력, 동해화력, 북평화력, 삼척
그린파워, 울진 한울원전 등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6개 발전소에서의 생산전력은
만925MW 규모입니다.

#CG
//이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765kV
송전선로와 345kV 송전선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이 두 송전선로의 수송 가능 용량은 11.6GW, 만천600MW로 한계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송전선로가 부족한데
앞으로 신규 발전소들이 또 들어선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내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안에는 울진 신한울 원전과 강릉 안인화력, 삼척화력발전소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들 발전소가 가동되면 6천980MW의 전력이
추가로 생산됩니다.

이렇게 되면 동해안의 모든 생산전력은
18.5GW로 늘어나 현재 송전선로의 수송 가능
용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CG-이에 따라 한전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의 추가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로 길이는 230km, 새로 짓는 송전탑만 2백여 기에 달합니다./

홍천과 영월, 정선, 삼척 등 도내 6개 시·군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INT▶ 용준순/
강원도 송전탑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
"수도권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수도권 주민을 위해서 송전탑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줘가면서까지 (송전탑 설치를) 할 필요가 있느냐."

주민 반대가 극심한데다 보상 문제 해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정작 신규 발전소들을 짓고도 정상 가동이 어려워 시설을 놀려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발전소,#송전선로,#수송량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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