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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빈 상가' 옆 '빈 상가', 강릉 공실률 증가

강릉시
2020.05.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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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03
◀ANC▶
동계올림픽 이후 급감했던 강릉지역 상가
공실률이 지난해부터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올해 1분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좋지 않아서
빈 점포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릉 도심의 핵심, 경강로 일대입니다.

대형 점포에 붙여놓은 상가 임대
현수막이 반년 가까이 그대로 있습니다.

택시부광장이라고 불리는
도심 공영 주차장 주변도
임차인을 구하는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SYN▶ 상가 임대인
"이쪽에 옥천오거리 지금 저희 건물 쪽에 업소가 여러 군데가 빈 데가 많아요. 애가 말라 죽겠어요."

예전에는 2층 이상에 위치한 점포가
많이 비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알토란같은 도심의 1층 상가도 임차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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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 6.8%에서 꾸준히 올라
4분기에는 9,4%까지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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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상가도 1분기 6.3%에서
4분기 7.9%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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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휴·폐업하는 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남훈 / 한국감정원 강릉지사장
"임대차가 24개월 이상이기 때문에 휴·폐업
한다고 바로 저희 통계에 잡히지는 않습니다만, 실질적인 휴업 공실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1분기 신규 음식점은
지난해 1분기보다 7% 가량 줄어들면서,
휴·폐업 감소분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0.7% 안팎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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