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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접경지역, 군 장병과 상생 기반 마련

2020.05.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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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01
◀ANC▶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접경지역마다
경기 침체가 심해지는 가운데 군 장병의
외출이 허용돼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장병들에 대한 처우와
자치단체의 지원 방향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박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역 내 육군 3개 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화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파고를
군 장병과 함께 극복하고 있습니다.

하루 4시간씩 다시 시작된 군 장병 외출이
그 신호탄입니다.

화천군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장병의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상가 이용금액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주기로 했습니다.

군장병은 사용금액에 따라 1회 3만 원, 매월 최대 9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고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천군이 군 장병 우대정책을 들고 나온 것은
1개 사단이 지역경제에 연간 1,000억 원 가량 기여하는 등 없어서는 안될 경제주체이기
때문입니다.

◀INT▶ 최문순/화천군수
"관내에 있는 숙박,음식업소 868개 업소를 대상으로 해서 외출,외박나오는 장병에 대해서 30% 할인 혜택 시책을 추진하므로써 지역경제의 원활한 활성화도 기하고.."

또 다른 접경지역인 인제군은 코로나19로
외출 외박이 중단돼 지친 군심을 달랠 수 있는 휴식과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총 15억 원이 투입되는 군 장병 휴식공간에는 VR게임룸과 카페쉼터, 간이공연장이 마련됩니다

군부대 인근에 군 장병 특화거리를 만들어
외출 외박 시 지역 내 머물게 하겠다는
지역경기 활성화방안의 하나입니다.

◀INT▶ 최상기/인제군수
"군 장병과 함께하는 7만 군민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5개분야에 총54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접경지역 군 장병과 주민, 지방자치단체가 한층 더 견고한 상생 기반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민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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