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시멘트업계 매출 증가, 이익은 감소

2020.04.30 20:30
662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4-30
◀ANC▶
동해안 시멘트 회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늘어난 반면에
순이익은 대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더 안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안 시멘트 업체들의 지난해 매출액이 2018년에 비해 모두 늘어났습니다.

쌍용양회는 1조 5천384억 원으로 285억 원 늘어나고 삼표시멘트는 194억 원, 한라시멘트는 198억 원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삼표시멘트만 늘어났습니다.

2018년 43억 원의 적자에서 지난해 185억 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INT▶서원철 상무(삼표시멘트)
"첫째는 연료 단가가 안정화됐고 둘째는 18년도에 선박이 부족해서 출하 물량이 상당히 많이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선박을 늘려서 가동률을 향상시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특수한 사정이 개선된 삼표와 달리 쌍용양회는 154억 원, 한라시멘트는 30억 원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판매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 5천7백만 톤이었던 국내 출하량이 18년에는 5천만 톤, 그리고 지난해는 4천9백만 톤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출에 비해 수익성이 좋은 국내 판매가 줄어들어 이익이 감소한 겁니다.

올해 국내 판매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업계에서 예측하는 올해 내수량은 4천6백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3백만 톤 적습니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멘트업계는 폐열발전과 순환자원 사용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시멘트 #당기순이익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