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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지대 '발달장애' 종합적 돌봄 첫 단추-일도월투

2020.04.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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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4-26
◀ANC▶
대학과 협동조합 공공기관이 협력해서 만든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센터가
도내 처음으로 상지대학교에서 운영됩니다.

아동기부터 취업까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돌봄이
지역사회에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색칠공부에 나선 꾸러기들은
잠시도 집중하지 못하고 색연필과
선생님 머리모양에 더 관심을 보입니다.

체육교실 스트레칭 보다도
주변을 뛰어다니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지적장애와 자폐를 가진 발달장애 아동
돌봄서비스가 원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도 못 가는 요즘
아이들과 집에만 있어야 했던 가족들에게도
인기입니다.

◀INT▶
"아이들 방학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가 이렇게 나와서 활동하게
되니까 사회성도 증진될 수 있고 어머님들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장애인의 날인 20일부터 상지대학교가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문을 열었습니다.

중·고교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방과후 돌봄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6명을 대상으로 학습과 사회성 키우기,
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대 1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체육과 미술, 음악, 언어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대학생들도 돌봄에 참여합니다.

◀INT▶
"이 친구들한테도 저희가 재능이 있다면
조금 더 이 친구들의 신체활동이 향상될 수
있는게 저희들도 가르치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발달장애 방과후 학교는
장애인복지관에 이어 원주에선 두번째이지만

지역대학과 협동조합, 토지주택공사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돌봄'을 추진한 도내
첫번째 사례가 됐습니다.

◀INT▶
"지역에 서비스와 지원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지대 발달장애 더불어 봄은
상지대 인프라와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로 나아가기를"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들의 방과후 학교와
성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돕는 주간활동서비스,
취업과 연계된 직업훈련센터까지..

원주안에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사회보호망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어렵게 뗀 첫 발이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지자체와 정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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