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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젠 강원도 격전지..보수텃밭아니다

2020.04.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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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4-21
◀ANC▶
이번 총선결과를 놓고
민주당이 강원에서도 약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 민주당과 통합당의 후보의
득표수를 합산했더니, 말그대로
초박빙이었습니다.

강원도도 이제는 51대 49로 겨뤄야 하는
이른바 격전지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단독 과반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은 도내에서도 3석을 차지하며,
1석에 그쳤던 20대 총선보다 양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표면적인 결과와 실제 표심은
일치할까?

--------------- CG1 ------------------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민주당 탈당파
후보들은 도내 86만 2,495표의 유효표
가운데, 41만 4,071표를 얻어,
48.01%의 득표율을 나타냈습니다.

미래통합당계 후보들의 49.65%보다
약간 뒤지는 수준이었습니다.

3대5라는 결과보다는 좀 더 박빙이었던 겁니다.
--------------------------------------

--------------- CG2 ------------------
민주당의 이같은 득표율은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지난 2000년 열린 16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민주당계 정당의 득표율은
늘 3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45%를 득표했지만,

당시 탄핵에 동참했던 새천년민주당의
표를 빼면 38%로 떨어집니다.

민주당 간판만으로 40% 이상의 득표를
받은 건 사실상 처음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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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경향은 대선에서도 마찬가지여서,
2012년과 2017년 출마한 문재인 후보는
각각 37%와 34%를 득표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민주당 득표율 48%가
각별한 이유입니다.

또 후보들이 탈당해 출마를 강행하는 일은
대부분 보수세가 강한 지역의 미래통합당계
정당에서 있어왔지만,

이번엔 민주당에서도 3곳의 선거구에서
후보들이 탈당해 출마하는 등 달라진
선거 양상을 확인시켜줬습니다.

보수텃밭으로 분류됐던 강원도.
이젠 어떤 정당도 안심할 수 없는
51대 49의 격전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임명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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