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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대학 대면수업 첫날..우려 쏟아져

2020.04.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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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4-20
◀ANC▶
원주의 한 대학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대면 강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대면 강의 첫날부터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자
대학측은 대면 강의를 하루만에 다시
중단했습니다.

보도에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원주의 한 대학 강의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2M 간격을 두고 띄엄 띄엄 앉아있습니다.

교수도 마스크를 착용했고,
강의실에는 10 명 이내의 소수 인원 뿐입니다.

코로나 19 우려 속에
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만큼

전원 동의 하에 30명 이하의 강좌에 한해서만
현장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보다 효율적이고,
철저한 방역 속에 수업이 이뤄지다 보니
안심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INT▶ 학생
"대면강의를 하면서 학생들도 보고 교수님도
직접 보면서 직접적인 수업을 받고 실습도
하면서 컨펌도 바로 받을 수 있으니까
편했고요."

대학 측은 미대, 한의대, 간호대 등
실험 실습이 불가피한 전공에서
대면 수업 요청이 많아 대면수업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말 사이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을 연장한데다,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대학 측은 대면 수업을 진행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대면강의를
다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YN▶ 대학 관계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부응해서
5월 5일까지 대면수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직은 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게
시기상조라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4일부터 대면강의를 재개하려던
타 대학들도 온라인 강의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다혭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