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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21대 총선, 도내 판세 분석

2020.04.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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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4-16
◀ANC▶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이 압승했지만,
도내에선 여전히 보수 표심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의석수를 1석에서
3석으로 늘리면서 어느정도 균형은
맞췄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도내 선거구 8석은
미래통합당 계열이 5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나눠 가졌습니다.

통합당은 7석에서 2석을 잃었지만,

민주당에 국회 과반 의석을 내준 참패 속에
강원에선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SYN▶김도윤 팀장 /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전국적인 어려운 결과 속에서도 강원도에서는
과반 의석을 차지했기 때문에 보수의 가치를
지킨 것이라고.."

단 1석에 불과했던 민주당은
영서에서 3석을 챙기며 세를 넓혔습니다.

보수 텃밭 춘천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진태를 꺾고 첫 진보 깃발을 꽂았습니다.

◀SYN▶김애경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이번 결과를 통해서 정치 지형 변화의
가능성이 내다보여졌고, 발판이 또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일부 선거구에서
공천 휴유증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이른바 '이광재 효과'가 희석됐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지선에서
도내 시장·군수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데 이어
총선과 함께 치러진 횡성군수 보궐선거와
고성군수 재선거도 승리했습니다.

보수 일색이던 강원 정치판에
지자체장과 지방의원, 국회의원까지
진보 세력이 확대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견제와 균형도 기대됩니다.

◀INT▶박기관 상지대 교수/MBC 시민검증단
"항상 보수적인 표에 일관된 경향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정치적 지각 변동을 야기하는 지역으로
변모하지 않나.."

또, 권성동 4선, 이광재·한기호 3선 등
6명이 다선 의원으로, 중앙 정치권에서의
영향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도내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9.12%로,
더불어시민당 28.87%를 훨씬 웃돌아
보수 표심을 재확인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