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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선거구 3곳 현역의원 당선

2020.04.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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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4-16
◀ANC▶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릉과 속초·인제·고성·양양,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인 보수 후보들이 승리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제21대 강릉지역 국회의원으로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당선되면서 4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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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4%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2%p인 2,530차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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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해
실력 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릉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 공천 탈락 이후
보수 후보가 난립하면서, 오히려 막판에는
권 후보로 결집 현상을 보였습니다.

권 당선자는 미래통합당에 복당해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권성동 당선자는
제2 혁신도시를 강릉에 유치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조기 건설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INT▶ 권성동 당선인 (강릉 선거구)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착공이 이루어져야만 지금과 같은 경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북부선 확정을 정부 방침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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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와는 10% 포인트
차이로 여유롭게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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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선거구에 태백과 정선이 결합됐는데
네 곳 모두 이 당선인이 앞서
강원 남부권의 민심은
정치 신인보다는 재선 도전자를 택했습니다.

이철규 후보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삼척 KTX 운행,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 등의
강원 남부권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INT▶ 이철규 당선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삼척에서 제천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반드시 포함시키고, 차기 대통령 취임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예타 없이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만들어 내겠습니다."

20년 만에 설악권으로 다시 묶인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는
이양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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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6%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동기
후보를 8%p 넘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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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중단, 금강산 관광 재개
지지부진 등으로 민심은 여당후보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당선인은 동서고속철도 개막에 대비해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글로벌 체류형 명품관광도시 조성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양수 당선인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설악권 동반 성장의 모델을 빨리 제시하고 설악권이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서, 우리 설악권이 20년, 3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역의원인 세 명의 당선인들은
다음 달 30일부터 4년간 제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이어갑니다.

거대 여당 정국 속에 야당 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유권자들은 지켜볼
일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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