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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R)출마자·정당 따라 재산 격차 커

2020.04.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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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4-12
◀ANC▶
4.15 총선 강원지역 후보들

정당이 다르면
공약이나 정책이 좀 달라야 하는 데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속 정당에 따라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도내 4.15 총선 출마자 재산 현황입니다.

--------------- CG1 -------------------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강릉 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로
48억 8천만 원입니다.

동태삼정 통합당 이철규 후보와
강릉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뒤를 잇습니다.

탈당한 권성동·최명희 후보를 포함하면
상위 10명 중 미래통합당 계열은 모두 8명.
---------------------------------------

--------------- CG2 -------------------
정당별로 보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미래통합당 후보 8명의 평균 재산은
28억 9천만 원으로 정당 중에 가장 많습니다.

권성동·최명희 후보를 포함하면
28억 3천만 원으로 소폭 떨어지지만,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

--------------- CG3 -------------------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 평균은
8억 3천만 원.

탈당한 권성중·조일현·장승호 후보를
포함하면 7억 7천만 원으로 역시 조금
떨어집니다.
---------------------------------------

--------------- CG4 -------------------
앞선 두 당의 탈당자를 제외하고
그밖의 정당 후보자 14명의 평균은
5억 7천만 원.

아예 0원으로 신고한 두 명의 후보를
포함하면 5억 원 수준입니다.
---------------------------------------

후보로 나온 37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1400만 원.

후보들의 평균 나이는 56세인데,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50대 가구의
자산 4억 9천만 원의 두 배보다 많습니다.

대부분 후보가 부동산 내역을
공시지가로 제출한다는 점을 보면
실질적인 재산은 이보다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맺음말=이병선 기자))
재산이 후보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떤 계층을 대변할 가능성이
높은지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고려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