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동태삼정 선거구, 법정 TV 토론회

◀ＡＮＣ▶
4.15 총선을 엿새 앞두고,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후보자들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는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김동완·이철규·장승호 등 3명의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알리고, 상대방을 검증하는
열띤 토론를 벌였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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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후보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ＩＮＴ▶김동완 후보(기호 1번,더불어민주당)
"우리지역 시장 군수님중 세 분이 민주당이고, 한 분은 무소속입니다. 미래통합당 소속은 없습니다. 만약 국회의원과 시장군수가 손발이 맞지 않는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속도를 낼 수 있겠습니까."

◀ＩＮＴ▶이철규 후보(기호 2번,미래통합당)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항상 여러분 곁에서 땀흘려 왔습니다. 강원도에 산불이 발생하고 미탁이 덮쳤을 때 저는 여러분곁을
지켰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반짝 머물며 고개 숙이고 허리굽히는 그런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ＩＮＴ▶장승호 후보 (기호 9번, 무소속)
"저의 머리속에는 동해를 출발해서 삼척,태백,정선을 지나 영월 제천 서울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의 설계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 강원남부에 요금없는 고속화도로를 만들어 관광이 오게 해야 합니다."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ＩＮＴ▶이철규 후보(기호 2번,미래통합당)
"통상의 방법으로 경제성 검토를 해서는 불가능한 도로입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시 각당의
대선후보가 최우선 공약으로 약속하고 "

◀ＩＮＴ▶장승호 후보(기호9번, 무소속)
"현재의 38번 국도를 넓히고 펴고 언덕을 낮추면 됩니다. 비용도 1조원 정도면 되고 공사기간도 3~4년이면 완성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김동완 후보(기호 1번,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이 아니면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금년 10월 5년간 시행될 사업으로 확정할 제
2차 고속도로 건설 제 5개년 계획 중점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대후보의 공약과 자질에 대해서는
강도높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ＩＮＴ▶김동완(기호 1번,더불어민주당)
"지난 총선에서 도계지역 주민들이 이철규
후보와 관련된 문자를 보냈다고 해서 고발을
당해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사건들을 고발한 당사자들이 이철규 후보
측근들로 알고 있습니다. "

◀ＩＮＴ▶이철규(기호 2번,미래통합당)
이 협약을 저에게도 요구할 때 저는 30분가량 실랑이를 했습니다. 사인을 하지 못하겠다고
김동완 후보님은 국회의원이 되면 태백과 정선을 버리시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 "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이도호 후보는
연설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배당금
지급 등 33개 정책을 제시했고,

기호 8번 무소속 동다은 후보는
국회의원 특권폐지와 사계절 관광산업 활성화 등 국민주권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편집: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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