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보니 양평소식지가 우편으로 와있었어요
양평소식지에 핀 꽃을 보고 퀴즈풀이를 했답니다
이게 무슨꽃일까요? 참고로 해마다 축제도 열립니다
남편 : 개나리꽃?
헐....그럼 개나리꽃도 모른다는 거잖아!!!
뒤늦게 들어온 아들에게 물어보니 역시
아들 : 개나리꽃?
헐.... 너도 개나리꽃도 모르냐!!!
억울한 아들이 동생방에 뛰어가서 물어봅니다
딸의 답은 더욱 대박이었어요
딸 : 민들레~~~~
아들: 야 너는 풀하고 나무도 구분못하냐!!
딸: 아니야 민들레 맞아 후~~하고 부는거잖아
아들이 자랑스럽게 뛰어와서 말합니다
아들 : 봐 모르는게 정상이잖아. 모두가 엄마 기준으로 다 알거라고 생각하지는 마
참고로 26세아들 24세 딸이랍니다.이 무지랭이들을 우찌할까요.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고장에서 웬 개나리. 민들레....
이번주는 꽃구경하러 동네한바퀴 돌아야겠습니다
신청곡 : 마야 - 진달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