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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4-01
◀ANC▶
강원도와 강릉시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소득 하위 70%까지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강릉시의 경우 조건이 되면
세 가지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가 '긴급재난 지원금'을
소득 하위 70%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소득 하위 70%가
중위 소득 15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한
중위 소득 100% 이하 5만 2천 세대에 이어,
중위소득 100~150%에 해당하는
1만7,500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 규모도 크게 확대됩니다.
--------------------------------------------
일단 소상공인의 경우를 보면
매출에 관계없이 강릉시에서 100만 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여기에 정부 재난지원금이
종사자 수에 따라 40~100만 원까지 지급되고,
--------------------------------------------
연 매출이 1억 원 미만일 경우에는
강원도로부터 40만 원을 또 받습니다.
--------------------------------------------
즉 여건이 좋은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만 지급되지만,
중위 소득 150% 이하면서
연 매출도 1억 원 미만이라면,
사업장 종사자 규모에 따라 180~2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NT▶ 김한근 / 강릉시장
"강릉시도 지금 한 80% 가까이 소상공인들이 대부분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소상공인 계층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소득 수준에 따른 지원액도 확대됩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강릉시가 지급하는 60만 원에서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더해져,
소득별·가구원 수 별로 차등해
100~24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중위 소득 100% 이하는
기존 100만 원에서 최대 160만 원으로 늘고,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새로 포함된
중위 소득 100~150% 대상 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40~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지원을 받을지,
소득 수준에 따른 지원을 받을지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현금이 아닌 강릉페이로 지급되는데,
아직 강릉페이 카드를 만들지 않을 경우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신청자에게 모두 만들어줄 계획입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9천 매에다가 (이미 발급된) 1만 7천 매를 더하면 저희들이 약 2만 6천 매 이상을 확보했고, 추가로 소요되는 약 7만 매 정도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강릉시가 기존에 지원하기로 했던
534억 원에 이어,
정부의 이번 지원 방침으로
429억 원 가량이 추가로 투입되는데,
강릉시 추가 부담은 최대 85억 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강원도와 강릉시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소득 하위 70%까지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강릉시의 경우 조건이 되면
세 가지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가 '긴급재난 지원금'을
소득 하위 70%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소득 하위 70%가
중위 소득 15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한
중위 소득 100% 이하 5만 2천 세대에 이어,
중위소득 100~150%에 해당하는
1만7,500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 규모도 크게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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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상공인의 경우를 보면
매출에 관계없이 강릉시에서 100만 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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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정부 재난지원금이
종사자 수에 따라 40~100만 원까지 지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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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이 1억 원 미만일 경우에는
강원도로부터 40만 원을 또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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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여건이 좋은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만 지급되지만,
중위 소득 150% 이하면서
연 매출도 1억 원 미만이라면,
사업장 종사자 규모에 따라 180~2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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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한근 / 강릉시장
"강릉시도 지금 한 80% 가까이 소상공인들이 대부분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소상공인 계층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소득 수준에 따른 지원액도 확대됩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강릉시가 지급하는 60만 원에서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더해져,
소득별·가구원 수 별로 차등해
100~24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중위 소득 100% 이하는
기존 100만 원에서 최대 160만 원으로 늘고,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새로 포함된
중위 소득 100~150% 대상 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40~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지원을 받을지,
소득 수준에 따른 지원을 받을지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현금이 아닌 강릉페이로 지급되는데,
아직 강릉페이 카드를 만들지 않을 경우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신청자에게 모두 만들어줄 계획입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9천 매에다가 (이미 발급된) 1만 7천 매를 더하면 저희들이 약 2만 6천 매 이상을 확보했고, 추가로 소요되는 약 7만 매 정도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강릉시가 기존에 지원하기로 했던
534억 원에 이어,
정부의 이번 지원 방침으로
429억 원 가량이 추가로 투입되는데,
강릉시 추가 부담은 최대 85억 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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