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과 철원에서만 발견돼온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폐사체가
양구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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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물방역과는 지난달 28일
양구읍 수인리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멧돼지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멧돼지는 3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지만,
바이러스가 접경지 위주로 점차 퍼지고 있어
양돈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진을 받은 야생 멧돼지는
도내 208건으로, 화천이 184건으로
가장 많고 양구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