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4·15 총선, 강릉 4강 구도, '초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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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MBC와 KBS, 강원일보가
4·15 총선 후보 등록 직후
관심 지역의 민심을 알아봤습니다.

먼저 도내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후보가 맞붙는 곳이 바로 강릉인데요,

민주당 김경수,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고,
최명희, 홍윤식 후보가 바짝 추격해
4강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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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누구에게 투표할 지
강릉지역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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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24.8%,
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 14.4%,
무소속 최명희 후보 19.8%
무소속 권성동 후보는 24.6%로 나타났습니다.

민중당 장지창 후보 1%,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후보 0.4%,
무응답은 14.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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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와 권성동 후보는
0.2%P 차로 우열을 따질 수 없고

최명희 후보는 오차 범위 안에서,
홍윤식 후보는 1위 김경수 후보와
10.4%P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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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이 36.9%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29.9%, 정의당 4.3%,
국민의당 3.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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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례대표로
어느 정당을 선택할 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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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이 31.8%,
더불어시민당 14.5% 였고,
정의당 6.6%, 열린민주당 5.4%,
국민의당 4.3%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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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46.6%,
부정 평가 47.2%로 거의 비슷했고,

도암댐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수질 정화한 뒤 재가동이 49.8%,
환경문제를 고려해 폐쇄가 29.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도내 MBC와 KBS, 강원일보가 함께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강릉지역 유권자 503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4.4%P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조사의뢰 : 도내 MBC, KBS, 강원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강릉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
기간 : 2020년 3월 28일 ~ 29일(2일간)
조사방법 : 유선전화면접 9%, 무선전화면접 91%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응답률 : 23.2%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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