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 민이, 정이에게. (짱짱님, 지난 금요일에 빌려간 사진, 이렇게 돌려드립니다)

사연과 신청곡

20-03-30 0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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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정아.

얼마든지 많이,

자주 놀러와도 돼.

내 마음은

밤하늘 우주 끝보다도

넓고 깊기 때문에,

너희들이 아무리 많이 자주 온들

그 흔적은 먼지 한 톨 만큼도 보이지 않을거야.

얼마든지 오렴.

내가 다 받아줄게.

- 따스한 봄햇살을 기다리는 월요일 오늘 새벽,

고 민이, 걱 정이에게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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