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릉 1순위 공약 발표, '총선 채비 분주'

◀ＡＮＣ▶
4·15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후보마다 1순위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경수·홍윤식·권성동·최명희 등
강릉지역 후보 4명의 1순위 공약을
먼저 알아봅니다.

홍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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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무소속 최명희 전 강릉시장이
기자 회견을 열고 5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자신만의 공약으로는
포남동과 옥천동 등 구도심 발전을 위해
건물의 층고를 높일 수 있는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를 내놨습니다.

1순위 공약은 올림픽의 유산과
문화·예술, 관광을 접목하는
'국제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입니다.

◀ＩＮＴ▶ 최명희 예비후보 / 무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 가능함은 물론이고, 국제학교와 지방행정 기관유치도 가능합니다. 관광거점도시를 넘어서 문화예술 특화도시, 동해안 중심 국제 관광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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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도
5대 지역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인 정동진 해안단구를
바다부채길, 심곡항, 몽돌해변과 연계해
'해양국가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차별화된 공약입니다.

1순위 공약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벤처 기업 육성입니다.

◀ＩＮＴ▶ 김경수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104개의 벤처 기업을 300개까지 늘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정부와 우리 당이 함께 추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기업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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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중앙 인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화된 공약으로는
'제2 혁신도시'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도시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시 인구 증가도 모색한다는 겁니다.

1순위 공약으로
힐링과 전통문화를 관광과 융합하는
'4계절 종합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세웠습니다.

◀ＩＮＴ▶ 홍윤식 예비후보 / 미래통합당
"문화관광종합벨트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동계스포츠라든가 또, 해양레저스포츠라든가 이와 같은 힐링 또는 레저스포츠와 관련된 산업도 함께 문화·관광에 집어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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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인 무소속 권성동 의원은
4선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구도심의 하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이 1순위 공약인데
강릉선 KTX 등을 동해북부선과 연계해
동해안 철도 시대를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권성동 예비후보 / 무소속
"강릉·제진 간 철도 건설을 위해서 통일부에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이미 장관에게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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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중당 장지창,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무소속 원병관, 김창남 후보의
출마의 변과 공약은 다음 시간에 전해드립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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