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R)원주 갑·을, 홍횡영평 대진표 완성

◀ＡＮＣ▶
원주갑은
이광재 전 지사와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권성중 변호사의 3파전으로,

원주을은 의원을 한번씩 한 인사들간의
3번째 대결로,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검경 고위직 출신 인사와 탈당파로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원주 갑의 대진표는 일찌감치 확정됐습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와

청와대 대변인 출신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가
소속 정당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과거 노무현, 이명박 정부 인사들의
빅매치가 성사된 겁니다.

지난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134표 차이로 석패하고, 이번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권성중 후보까지 3자대결 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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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을에선 3번째 리턴 매치가 펼쳐집니다.

지난 19대 1천 5백표 차이로 금배지를 단
미래통합당 이강후 전 의원과

20대에서 350표 차이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역대 전적 1:1 상황에서 3번째 맞대결에 나섭니다.

여기에 진보 진영의 민중당 이승재와
보수진영의 자유공화당 현진섭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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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경찰 출신과 검찰 출신 후보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일찌감치 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은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

컷오프와 경선과정을 거쳐 통합당의
공천장을 거머쥔 유상범 전 창원지검장..

검-경 고위직 간의 대결입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조일현 전 의원, 여기에 통합당에서 컷오프된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한편,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원주 갑에 정상균, 원주 을에 정성호,
홍횡영평에 김은희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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