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바뀌거나 지켜지는 것이
생각이고 철학입니다.
그 인생관에 투영된 반응들이 인상이 되고요.
그런 인상을 관리해보자는
오프닝을 들으며
간단하게 내 이상형 판단 기준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연인은 크게
내 부모 같은 애인, 내 동생 같은 애인으로 나뉘며
내 부모 같은 애인은 꼰대 같지만,
동등한 위치로 끌어내리는 과정을
내 동생 같은 애인은 자식 같지만
동등한 위치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물론 예외는 있죠.)
그 이유로 따지면
형이라는 포지션에서 동생을 대하는 인생으로
그런 인상(태도)가 연출될 수밖에 없고(부려먹거나, 참견하거나)
동생이라는 포지션에서 형을 대하는 인생으로
시키기 전까지 가만있거나 (= 빈둥빈둥)
틀린 말 아닌데 반항하기도 하죠.
당신의 현재, 혹은 미래의 연애 상대가
어떤 타입인지 궁금하다면 어느 집안의 몇째인지가
큰 힌트가 될 수 있는데요.
조상 대대로 괜히 호구조사를 한 게 아닌듯합니다.
최근 1자녀 시대를 맞아
외동과 외동이 만난다?!?!
그러면
누구를 통해 인성을 확인하고 싶어 할까요?
본능적으로
우리 자식을 위해
막내 출신을 떠나 의젓하고
바른 부모가 되고 싶은
어제 오발입니다!
*신청곡은 바이브 '좋은 오빠 동생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