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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가 확진자 감염 경로 '오리무중'

2020.03.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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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8
◀ANC▶
강릉에서 어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0대 여성입니다.

강릉지역에서 7번째, 도내에서는 30번째 확진자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오후 1시에 원주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오후 4시쯤 강릉으로
되돌아와 커피숍을 들렀습니다.

다음 날인 16일 오전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옷가게에 있다가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제(17)도 옷가게에서 영업을 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릉시보건소는 1차 역학조사를 마쳤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고,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강릉시보건소 관계자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경로인지는 저희들도 체크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천지 신도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이 있어야만
명단 확인이 가능하다며,
사실관계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지만
최근 업무 때문에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어
찜찜한 마음에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녀와 지인 등 2명이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는데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세부 이동
경로를 공개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ND▶
#코로나19,#강릉추가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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