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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 강원 동해안 바닷길 운항중단 장기화

2020.03.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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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8
◀ANC▶
코로나19 여파가 동해안 바닷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강릉항과 묵호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휴항 기간이 또 연장되고,
상반기로 예정된 속초항에서의
국제 크루즈선 운항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항에서는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몇 달 째 항구에 발이 묶여있습니다.

여객선사측은 당초 이달말
여객선 운항을 재개하려 했지만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분위기에
또다시 4월 중순까지 휴항을 연장했습니다.

불안 심리가 가시지않아,
여객선 탑승 예약률이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INT▶여객선사 관계자/
"전년 대비 기준해서 예약률이 10~15%선 밖에 안되요. 예약률이 저조하고 여객도 없다보니까... "

속초항의 국제크루즈선 기항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올해 예정된 총 10회 가운데 5월과 6월
운항계획은 일부 취소 또는 하반기로 연기됐습니다.

◀INT▶강원도 항운해운과 관계자/
"5월달 부분들이 하반기 10월 이후로 밀리게 되고요, 6월달 부분은 아직 현재는 변화가 없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그것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데..."


연안 유람선도 관광 불경기의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속초와 강릉에서 운항중인 유람선 3대는
지난달말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인데
휴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휴항중인
동해항 국제 크루즈훼리와
올해 속초항에 취항하려던 북방항로 훼리선도 경영상황 악화로 운항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학교 개학마저 4월초로 연기된 상황에서
강원 동해안 바닷길의 운항 재개도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최기복)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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