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퇴근길에 귀로만 함께하던 라디오가든에 첫 흔적 남겨 봅니다.
사실은 첫번째 흔적이라고 정의 하기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일전에 라디오 뉴스에 강릉사투리 관련 잘못된 표현이 있어, 문의할 데를 몰라 라디오가든 홈페이지에 문의했었거든요)
항상 라디오가든의 푸근함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신청곡 하나 올립니다.
꽃 찾아 바람따라 유랑하며 지내야 할 시절에 코로나에 발목이 잡혀 꼼짝 못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윤수일의 유랑자 신청해 봅니다.
* 사담: 김부장님과는 어릴적에 옥천동 골목길에서 함께 자랐던 동네 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