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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불법 소각 꼼짝마, 드론으로 산불 감시

2020.03.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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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7
◀ANC▶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산림당국이 산불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이 투입돼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림 위로 무인항공기 드론이 날아갑니다.

자유롭게 하늘을 떠다니며
카메라로 산림 곳곳을 촬영합니다.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으로 전송돼
대형 모니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산불 감시활동에 드론이 투입된 겁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이 산림 드론은 지상 500m 높이에서 반경
2km까지 비행하며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을 단속할 수 있습니다.

불법 소각이나 무단 입산 행위 등을 촬영해
과태료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접근이 어려운 산불 현장이나 산림 재해 현장을 모니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확성기를 이용해 산불 조심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며 계도 활동도 벌입니다.

◀SYN▶
"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INT▶김정황/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드론을 이용하면 가보지 못한 곳도 신속하게 가볼 수 있고, 취약지역을 공중에서 내려다보니까 입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소화탄을 쏴
초기 진화에 나설 수도 있고,
구급약품과 비상식량도 진화대원에게 운반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산림청과 지자체,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시단은 산불위험이 높은 4월까지
산림 드론 29대를 투입해 산불방지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강릉과 홍천 등 도내 곳곳에서는 입산자 실화와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드론,#산불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