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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 선거구 '여야에 무소속' 각축전 치열

강릉시
2020.03.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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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6
◀ANC▶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강릉 선거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천했습니다.

권성동 국회의원과 최명희 전 강릉시장은
이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이
선거전에서 뛰고 있어,
강릉 지역이 이번 총선 격전지가 됐습니다.

보도에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강릉 선거구 후보로
홍윤식 예비후보를 확정 지었습니다.

홍윤식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고,

지난 13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INT▶ 홍윤식 예비후보 / 미래통합당
"일선 현장 행정 경험과 중앙 정부의 정책을
모두 함께 접해 본 속에서 우리 강릉이 대한민국 속에서 더욱 앞으로 발전하는 강릉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뛰었던
권성동 국회의원은 즉각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3선 의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내세우는 한편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를 정식 제안했습니다.

◀INT▶ 권성동 예비후보 / 무소속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강릉을 발전시켜온 저 권성동 예비후보가 4선이 된다면 강릉은 더 커질 것입니다. 선거 한 달 전 갑자기 나타난 사람과 지난 10년 동안 강릉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최명희 전 시장 역시
미래통합당의 단수 공천에 반발하며
당에 재의를 요구했지만 결국 기각됐습니다.

이미 탈당과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는데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을
강릉 선거구에 일찌감치 공천했습니다.

힘 있는 여당 후보, 강릉의 변화를 내세우며
두 번째 도전인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INT▶ 김경수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지난 5년 1개월 동안 시민들 곁에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중앙당 사무부총장, 여러 가지 직책을 수행하면서 경험도 두루두루 쌓았습니다."

이 밖에 민중당 장지창, 무소속 원병관
예비후보 등도 본선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 홍한표 기자))
"이번 총선에서 강릉 선거구는 후보들의 면면이
쟁쟁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