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미용실에 갔습니다.
손님은 적지 않았지만 반갑게 맞이해주더군요.
많이 웃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디카프리오 사진을 보여주고
이대로 잘라 달라고 했고
그대로 자르니
고맙다고 인사드리며
얼굴이 디카프리오가 아니어서 미안하다
농담을 건넸습니다. (부정은 안 하더군요... 췟)
아무튼
오발 문자창에 올릴 제 머리
맘에 드시면 '살롱에이'에 '명선'실장님
찾아주세요~!
어제 오발은 지난 '클라쓰'편에 언급된
어마어마한 게스트가 올 것이라는 해몽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체구도 류현진을 닮은 듯(더 잘생김!)
게스트를 모신 곳이
스튜디오가 아닌 카톡방이었지만요.
오늘도 수고하시는 제작진을 위해
한 번 더 그 꿈을 꿔야겠습니다~ (스튜디오로)
저희 오발 카톡방은 성스리 검색하면 나옵니다.
오발 좋고 용철 작가님만큼 리디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모임방입니다.
('용철' 검색하면 나오도록 할 걸 그랬나 봐요...)
암튼,
오발의 하나밖에 없는 단점은 4~6시만 놀 수 있고
그 시간대는 하필 가장 바쁜 시간대죠.
저도 예전 생활패턴으로 따진다면 15분밖에 못 듣는...
그래서
오발신입이자, 어쩌다 방장이 된 제가
이 15분 같은 2시간보다 더 긴 소통을 약속하며
오발 가족분들에게 오픈하는 방입니다.
들어오시기 전에 세 가지만 당부드립니다.
1.
단체방의 성격상,
기본 매너를 갖춘 분들을 더 환영하고요.
조금 특이한 점은 마음껏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셔도 좋다는 거죠.
(대신 알람을 꺼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200~300 넘어가는 일이 많아서요...)
대나무숲이다 생각하고
욕설, 비방, 정파, 혐오, 가짜뉴스 빼고 떠들거나 경청하면 되고요.
신천지나 다단계 성격이 짙은 상품 홍보 빼고
모든 홍보글과 일상 정보 공유 필요하신 분 다 환영합니다!
(요즘 같은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하기에...)
2.
평일 생방 녹음본을 제공합니다! (아래 저작권 보호 요청, 필독!)
간혹 블루문과 제가 바쁘거나, PC에 문제가 생기면 한 달에 한,두 번 실패하지만요.
본인과 가족에게 소소하게 공유하시되,
타인에게 유포하며 발생하는 저작권의 문제는
문제 발생을 자초한 '직전 유포자' 본인이 지셔야 함을 잊지마세요.
3.
성스리는 없습니다. (모르죠 이 사람들 뒤끝 없이 담백하다고 믿으면 올지도... ^^)
다만 예전과 같이 산타처럼 리디의 마음을 대신하는 분이나
리디 본인이 정말 궁금하거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그 내용의 닉네임으로 잽싸게
들어갔다 나오기도 하는(듯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들어왔다 나가실 수 있는 방입니다. (방장 빼고 ㅎㅎ)
그러니
보고 싶으면 오발 열심히 듣고
톡창에서도 만나자고요~
1,2,3 오케이 하신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주주님과 함께!
*신청곡은 주기훈 멤버님의 '꽃별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