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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통합당 강릉 재심 미결정, 반발 확산

강릉시
2020.03.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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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2
◀ANC▶
미래통합당 강릉선거구 단수 공천을 놓고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최고위원회는 강릉선거구 공천 결과 재의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명기 예비
후보는 오늘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릉선거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단수 공천한 것을 놓고,
지역 정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릉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과 시의원 12명은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릉 민심을 반영한 공천을 하라"고 촉구하며

"단수 추천을 취소하지 않으면
집단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심영섭 / 강원도의원
"강릉의 정서를 공천위에서 잘 모르고 낙하산 공천을 했다라는 그 부분, 그리고 만일 다시 한번 재심의를 하지 않았을 경우 미래통합당의 당원들은 탈당을 해서..."

미래통합당 권성동 국회의원과
최명희 전 강릉시장 등 예비후보들은
공천 결과 재의를 요구하는 한편,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강릉선거구의 공천 결과 재의 수용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오늘 공천위에
전국 6개 선거구의 공천 결과 재의를 요구했지만, 강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16일 월요일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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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명기 예비후보는
오늘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동해·삼척 선거구 경선에서
김동완 후보에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태백과 정선 지역구가 포함되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자,

김명기 후보는 재경선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해 왔습니다.


총선을 한달 여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파동이 가라앉기도 전에,

공천을 둘러싸고 여·야 후보군의 파열음이
잇따르면서, 강원 정치권이 격랑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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