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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통합당 '홍윤식' 공천, 권성동·최명희 컷오프

2020.03.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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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0
◀ANC▶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이
강릉선거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기존 후보자들이 반발하고 있고
지역 정가에 파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이양수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고,
민주당에서는 3명이 경선을 벌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릉지역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강릉 선거구의 공천룰 결정을 미룬 가운데
후보자 추가 공모가 실시되면서
'권성동 의원 컷오프'가 아니냐는
지역 정가의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던 겁니다.

강릉지역 보수 진영에 파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국회에서 반발 기자 회견을 열고,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강릉을 무시한 낙하산 공천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INT▶ 권성동 / 국회의원
"공관위원들 전부 외부에서 와가지고, 당에 대해서 뭘 압니까? 지역에 대해 뭘 압니까? 지역 사정을 반영하지 않는 공천, 지역 사정을 알아보려고 노력도 안하는 공천,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3선 시장을 지낸 최명희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가 낙하산 공천을 한다면
강릉지역의 보수 민심은 분열한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최명희 예비후보 역시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INT▶ 최명희 / 강릉선거구 예비후보
"우리 지역에, 지역민에 대한 배신으로 느껴진다. 바로 재심 청구를 해서, 재심 청구마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지역위원장을
일찌감치 후보로 내세운 가운데,
강릉선거구가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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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양수 국회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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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로는 이동기 전 지역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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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전 국회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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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 전 도 보건복지특보 등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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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통해
이 의원과 맞붙을 본선 진출자를 가립니다.

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혼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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