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고성군수 재선거 4파전 예상

◀ＡＮＣ▶
오는 4월 15일 치러질 고성군수 재선거
정당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 윤곽이 나왔습니다.

후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개발 등을 공약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예비 후보는
농업의 시설 재배와 수산업 육상 양식을 늘리고 축산 단지화로 지역 기본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고성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해양레저스포츠단지를 만들어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ＩＮＴ▶함명준/ 예비 후보(더불어민주당)
"복지를 보면 주로 대도시 중심의 복지로 설계돼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지역에 맞는 다문화나 저소득층에 맞는 복지로 바꾸고 교육을 강화시켜서 교육 때문에 빠져나가는 인구들을 지역으로 다시 끌어들이는"

미래통합당 윤승근 예비후보는
민선6기 군수 시절 시작한 사업을 포함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촘촘한 복지로 군민들의 삶을 돕고
쇠락하고 있는 농어업 지원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윤승근/예비후보(미래통합당)
"고성군의 장점인 자연 환경을 활용해서 대한민국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고 지켜서 우리가 자연을 지키면서 개발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무소속 김규식 예비 후보는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토지 실태를 전수 조사해 투자 가능 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고성군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서핑장을 설립해서 젊은 층들을 수도권에서
유입하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ＩＮＴ▶김규식/예비후보(무소속)
"고성군 특산물 유통 물류 센터를 건립해서
판매를 행정에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생산하시는 분은 오직 생산만 하시고 판매는 행정에서 책임지겠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무소속 조의교 후보는 명문대 입학이 가능한 특별 전형 학교 지정과 정주 환경 개선, 건강 의료 센터 확충 등 대도시를 능가하는 교육
문화 복지 인프라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고성을 북부와 중부, 남부 등 세 권역으로
나눠 관광 거점 개발에 나서겠다고 계획도 내놨습니다.

◀ＩＮＴ▶조의교/예비후보(무소속)
"남북평화통일 시대를 대비해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건데 현재 속초까지 연결돼 있는 KTX를 고성까지 연결을 시키고 남북 교류 협력을 실질적으로 확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맺음말=배연환))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서 예비후보들 모두
정부 협력 등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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