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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가 확진자 접촉자 153명, 방문업소 방역 헛점

2020.03.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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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02
◀ANC▶
강릉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의 접촉자가 153명으로 1차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에 대한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문업소 방역과 접촉자 관리에서
일부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추가 확진환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1차로 집계한 접촉자는 153명입니다.

강릉아산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
확진자의 접촉자가 111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인데,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확진환자가 야간근무했던 응급실은
한때 폐쇄됐다가 방역 소독 후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20대 확진자가 근무하는 내곡동 주민센터는
오늘 문을 닫았고, 공무원 24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지난달 15일, 신천지 교육에 참석한
사람들을 파악하는 데로 접촉자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SYN▶ 이기영 보건소장(어제, 3월 1일)
"접촉자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자가 격리 조치할 계획입니다. 매일 하루 2번씩 모니터링을 해서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구에서 온 50대 여성과 중국인 유학생은
이동 경로가 비교적 간단하고, 접촉자도 많지
않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방역 작업을 하고, 접촉자들을 파악했다고
밝혔지만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한 업소 주인은
업소가 동선 공개에 포함돼 피해를 입고있는데
정작 본인은 접촉자로 통보 받지도 않았고
업소에 대한 방역소독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YN▶ 확진자 동선 포함 업소 관계자
"지금까지 전화 한 통화도 없는 거예요. 방역도 안 하고 어떻게 어떻게 해야 된다는 방역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도 안 하고. 저희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건소에 전화했어요."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강릉의료원과 삼척의료원의 음압병상은
꽉 찼습니다.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민간 병원이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야 할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병상이 부족해지면
강릉의료원을 봉쇄해 집단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시설로 우선 활용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ND▶
#코로나추가확진,#접촉자,#음압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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